2025. 5. 7. 14:00ㆍ카테고리 없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혼밥하기 좋은 식당 어디 있을까요?
혼자 밥을 먹는 건 더 이상 어색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바쁜 일상 속 짧은 여유를 누리기 위해, 또는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위해
혼밥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에서 혼자 가도 눈치 보지 않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들을 소개합니다.
1인 좌석, 빠른 회전율, 고급스러운 맛까지 갖춘 곳만 골랐습니다.
미소야: 부담 없는 혼밥 일본가정식
서울 곳곳에 지점이 있는 '미소야'는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 빠르게 따뜻한 한 끼를 받을 수 있고
바 형태의 1인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혼밥하기에 제격입니다.
가격도 1만 원 이내로, 가성비도 뛰어납니다.
홍콩반점: 직장인 혼밥의 국룰
매운 짬뽕 한 그릇이 생각날 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프랜차이즈입니다.
1인 테이블이 많고, 메뉴 선택도 단순해서 빠르고 간편한 혼밥이 가능합니다.
특히 점심시간 직장인 혼밥족들에게 인기 많은 장소입니다.
김밥천국: 혼밥계의 전설적인 존재
김밥 한 줄부터 제육덮밥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
어떤 기분에도 어울리는 혼밥 메뉴를 고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소 시끄러울 수 있지만, 주변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가장 편한 혼밥 공간 중 하나입니다.
엽기떡볶이 1인분 매장: 매콤한 혼밥이 필요할 때
1인분 떡볶이가 가능한 지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작은 철판이나 1인 전용 냄비에 끓여주는 곳에서는
매콤한 국물과 사리까지 혼자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소규모 포장마차 스타일의 매장도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반찬가게식 백반집: 정겨운 혼밥의 맛
종로, 을지로, 신촌 등지에는 1인 백반집이나 셀프 반찬식당이 많습니다.
집밥 같은 국과 밑반찬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며,
보통 7천~9천 원이면 밥+국+4찬 구성이 가능합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면 조용해 혼밥하기 더 좋습니다.
명동 돈코츠라멘: 조용한 일본식 라멘 혼밥
좁은 공간 안에 커튼으로 분리된 1인석이 마련되어 있어
혼자 식사해도 시선이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진한 돈코츠 국물에 반숙 계란 하나, 짧지만 완벽한 혼밥 시간을 선사합니다.
삼각김밥 전문 카페형 매장
최근엔 삼각김밥+라면 조합을 카페처럼 즐길 수 있는 혼밥 매장도 늘고 있습니다.
셀프 조리 코너, 아늑한 좌석 구성 덕분에 혼밥이 마치 피크닉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공부나 독서 겸용 공간으로도 적합해, 대학가나 도심 속 숨은 인기 장소입니다.